우승자 인터뷰

5KM 남자 김상민

마라톤의 뿌리인 이런 대회가 활성화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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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좀더 열심히 훈련해서 아마추어 마라톤계의 최고가 되고 싶습니다.”

‘2019 영천댐 벚꽃 100리길 마라톤대회’ 5Km코스 남자부에서 1835초의 기록으로 김상민(36. 경주에이스)씨가 1위를 차지했다.

경주에서 사출업체인 대신에 근무하는 김 씨는 매주 수요일마다 마라톤 동호회의 동료들과 정기 훈련을 하고 있으며, 또 틈나는대로 헬스장이나 운동장을 돌며 개인 훈련으로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고 했다.

마라톤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이런 대회가 좀더 활성화 되고 발전하여 한국마라톤의 성장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도 전하는 김상민 씨는 날씨가 달리기에 적당하고 출발할 때 살짝 오르막이어서 힘들었지만 내려올 때 마지막 스퍼트를 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고 했다.

 

 

5KM 여자 최서연

대회참가와 외갓집 방문 겸사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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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소감을 묻는 말에 수줍은 듯 짧게 좋죠라고 대답했다.

앳된 얼굴의 티없는 소녀가 ‘2019 영천댐 벚꽃 100리길 마라톤대회’ 5Km코스 여자부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경기도 여주의 여강중 1학년에 재학중인 최서연(13)양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부모님과 영천의 외할아버지 댁(시민세탁소)을 찾았다.

타고난 운동신경 덕에 초등학교 4학년 이후 여주시내에서 열린 초등부 단거리 대회에 여러번 출전한 경험도 있단다. 지금은 대회에 나가는 선수는 아니라며 그냥 즐기기 위해 가끔씩 아버지와 마라톤대회에 나간다고 했다.

날씨가 너무 시원해서 좋았고 오르막을 빼면 코스도 내게는 딱 맞는 것 같다고 했다.

 

 

10KM 남자 송영준

처음 참가한 대회 우승, 너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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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참가에 우승까지 해서 기분좋고 코스가 초반에 약간 힘들긴 했지만 영천댐 주위를 돌면서 보는 풍경이 그림같아 인상깊게 느껴졌습니다.”

‘2019 영천댐 벚꽃 100리길 마라톤대회에서 대구 런닝메이트 소속의 송영준(44)씨가 3306초의 기록으로 10Km코스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송 씨의 마라톤 경력은 4년으로 비교적 짧은 편에 속한다. 그는 평소 운동을 좋아했지만 마라톤 동호회를 만나 매주 수요일 계명대학교 운동장에서 동호인들과 함께 단체훈련을 하고 개인 운동으로는 아침, 저녁 조깅을 하고 있다.

코스 관리는 아주 잘돼 있고 벚꽃이 활짝 폈으면 더 좋았겠는데 조금 아쉽다. 바람이 적당히 불어주고 해가 구름에 가려 있어서 달리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었던 것 같았다이 대회가 계속해서 유지되도록 주최측에서 더욱 다듬어 주시면 멋진 대회가 될 것 같다고 했다.

 


10KM 여자 박은희

대회 꾸준히 유지되도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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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비오고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힘들었는데 올해는 비가 내리지 않아 무난했고 코스가 정말 좋아서 재미있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2019 영천댐 벚꽃 100리길 마라톤대회에서 포항에서 참가한 박은희(47)씨가 4139초의 기록으로 10Km코스 여자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포항마라톤클럽과 포항고OB 두 단체에 소속된 박 씨는 1주일에 3~4일 정도는 10Km 이상 연습으로 뛰고 있다고 했다. 평소 꾸준한 연습으로 대회에 나가면 체력 문제로 고민은 하지 않는다는 그녀는 부상이 생기면 운동을 포기하진 않지만 훈련량으로 조절한다고 했다.

대회를 너무 잘 진행해 주셔서 고맙고, 벚꽃이 만개했을 때 달리면 더 좋을텐데 아쉽다전에도 이 대회가 저 안에서 열린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장소에서라도 끊어지지 않고 꾸준히 대회가 유지되도록 부탁드리고 싶다고 간절한 소망을 전했다.

 

 

하프 남자부 장성연

작년 10Km이어 올해 하프 우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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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Km에 도전해서 우승하고 올해 과감히 하프에 도전해 우승했는데 우승할 때마다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2019 영천댐 벚꽃 100리길 마라톤대회에 하프코스 남자부에서 1시간 1329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장성연(44)씨는 이미 마라톤계의 최강자로 알려져 있다. 경북 울진군청 CCTV 관제센터에서 일하는 장 씨는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출퇴근 전후로 꾸준히 연습한 게 마라톤에 도움이 됐다고 비결을 밝혔다. 각종 대회에서 신기록과 우승을 두루 경험한 장 씨는 매주 대회 참가로 함께 하지 못하는 가족에게 특별히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그는 한해에 풀코스 우승과 10·하프마라톤대회 등을 통틀어 20차례나 부문별 1위를 차지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날씨가 바람이 약간 불기는 했지만 적당한 기온에 달리기에는 최적이라 생각한다이제 우승에 미련을 두지 않고 부상 없이 오랫동안 계속해서 마라톤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하프 여자부 김현자

부부가 함께 뛰는 마라톤 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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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 대회에서 2위를 했는데 올해 고수들이 출전을 안해서 그런지 운좋게 우승을 해서 정말 기분 좋습니다

‘2019 영천댐 벚꽃 100리길 마라톤대회에 하프코스 1시간 3222초를 기록하며 여자부 1위로 결승 테이프를 끊은 김현자(47).

작년에 대회날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고생했던 경험에 올해도 비가 온다는 소식에 올까 말까 망설이며 고민했지만 가까운 곳이니 가보자는 남편의 말에 용기내 참가했다. 지난 겨울동안 몸 상태가 좋지않아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그녀는 남편이 평소 운동 지도를 많이 해 주는 편이란다. 집에서는 틈날 때마다 운동기구를 이용해 근력운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남편 김기홍(52)씨와 함께 대구런너스클럽 소속인 김 씨는 동호회에서 매일 저녁 실시하는 훈련에 빠지지 않고 참가한다고 전했다.

벚꽃에 잘 어울리는 호수의 풍경이 좋고 대회 코스도 나무랄데가 없는 멋진 대회다좀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넣는다면 가까이나 멀리서 많은 사람들이 이 대회를 찾게되고 그러면 영천을 홍보하는 효과가 크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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